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을 보니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수능 당일에 빼먹기 쉬운 준비물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평소 모의평가 점수보다 수능 점수가 훨씬 높게 나와서 전부 상향지원을 하고 원하는 대학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 가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와 준비를 잘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목차
1. 수험표, 신분증
2. 저소음 시계
3. 필기구 유의사항
4. 보온 도시락
5. 방한용품/ 여분 마스크
1. 수험표, 신분증 준비
수험표와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은 필수지참입니다. 만약 주민등록증이 없다면 학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다른 신분증을 지참해야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수험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사진1매를 지참해야합니다.
2. 저소음 시계 준비
수능 고사장에는 시계가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험장 시계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 학생에게 불이익이 생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때문에 학생별로 개인용 시계를 준비해야하며 시계는 반드시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시계를 사용해야 부정행위에 걸리지 않습니다.
3. 필기구 유의사항 확인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감독관이 직접 배부합니다. 흑색연필, 흑색 샤프심(0.5mm), 지우개, 흰색 수정테이프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가지고 온 샤프펜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급받은 컴퓨터용 싸인펜과 샤프가 불양이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감독관에게 교환을 요청하면 됩니다.
4. 보온 도시락 준비
수능은 중식을 재공하지 않습니다. 학생 개인별로 도시락을 따로 준비해야합니다. 초긴장 상태에 있는 수능날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하며, 중간에 허기가 지지 않도록 든든한 식단으로 준비해야합니다. 쉬는시간 중간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초코렛 등의 간식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5. 방한용품/ 여분마스크 준비
수능 당일은 유독 날씨가 춥게 느껴집니다. 긴장을 많이하기 때문에 몸이 쉽게 녹지 않아서 1교시에 보는 국어영역을 망쳤다고 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고사장마다 난방의 정도가 다르고 창가자리에 앉는 학생의 경우에는 추위때문에 성적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고사장의 상황을 알 수 없는 만큼 여러가지 방향으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몸이 움직이기 편한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고 옷은 반드시 여러겹을 겹쳐서 입어야합니다. 너무 더우면 한겹씩 벗고, 추우면 다시 입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수면양말을 한겹 더 신어서 발을 따뜻하게 하면 긴장된 몸을 더 빨리 녹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수능 준비물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수험생분들 수능준비물 잘 챙겨서 수능때 본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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